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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김이영 작가의 캐스팅 비화 "제가 '왕상'이라 오케이 했다더라"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6:01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6:0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해치'의 정일우가 주인공 영조로 캐스팅된 이유가 '왕상'이라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2일 신사동 한 카페에서 SBS 월화드라마 '해치' 종영 인터뷰를 갖고 군 복무 후 복귀작을 마친 소감을 얘기했다.

이날 정일우는 사극할 때 더 큰 사랑을 받았다며 "현대극도 제게 어울리는 역이 있었지만, 배우가 사극을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행운이라고 하더라"면서 주변의 반응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정일우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30 leehs@newspim.com

특히 정일우는 김이영 작가가 자신이 '왕상'이라 캐스팅을 승낙했다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작가님이 왕상은 따로 있다고. 캐스팅하실 때 왕상이냐 아니냐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 감독님이 제 얘길 하셨을 때 오케이 하신게 제가 왕상이어서 그랬다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 정일우는 "확실히 힘들지만 저는 사극이 재밌다. 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 있다.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시대를 표현하는 거고 현재와 분리돼 있는 느낌이라 그 시대로 완전히 들어가서 연기를 하게 된다. 그래서 몰입도 잘 되고 재밌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이라며 사극에 애정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지난 4월30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영조의 왕자 시절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열연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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