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이틀간 해양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삼척시 궁촌항 앞 해상에서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바닷속 증거품 확보를 위해 잠수요원들이 입수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
2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남해·서해·중부해경청, 해군헌병단, 삼척소방서, (사)한국공공안전잠수협회(PSAI KOREA) 총 4개 기관 3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육지와 달리 현장 보전이 어렵고 증거물 유실 가능성이 높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이번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간 기술공유를 통해 수중과학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해양범죄 및 해상사고 발생시 명확한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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