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제1기 서울 물 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총상금 4000만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08:18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08:19

클래식 분야 7개, 챌린지 분야 3개 등 10개 선정
6~31일 접수, 심사업체에 물순환 박람회장 부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물산업의 신생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물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1기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물산업의 기존분야인 상·하수도 분야, 하천분야, 지하수 분야 등 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물산업 기술을 개발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클래식 분야, 챌린지 분야 2분야로 나누어 응모할 수 있다. 클래식 분야는 사업자등록 또는 등기부등본상 2010년 1월부터 8년 이내의 기업, 챌린지 분야는 예비창업자, 물산업으로 전환 계획 중인 기업이 참여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6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seoulwaterstartup@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접수 이메일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은 사전 서류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에서는 전문가 발표평가와 7월 25일에서 27일까지 열리는 물순환 박람회장 내에서 시민현장 투표를 합산해 시상을 위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총 10개 업체로 혁신성, 타당성,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및 공공성 등을 고려한다. 클래식 분야는 총 7개 시상, 챌린지 분야는 총 3개 시상하며 총 상금 규모는 4000만원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이 물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산업 신생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물산업의 기술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