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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개 자치구 활동 ‘청년예술인’ 109명 공모

기사입력 : 2019년05월01일 13:45

최종수정 : 2019년05월01일 13:45

서울문화재단, 15일까지 공개모집
3세 이하 청년 창작자, 기획자 지원가능
총 109명 선정, 6억5000만원 지원
8일 CKL 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 사업설명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은 서울 지역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OO구’를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내 19개 자치구(강남, 강동, 강북,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도봉, 동대문, 동작, 서대문,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영등포, 은평, 종로, 중구)에서 활동할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 109명을 선발하며 총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서울시]

올해 신설된 이번 공모는 2017년부터 시작된 청년예술지원사업 ‘서울청년예술단’의 기획형 지원사업으로 각 자치구 문화기관과의 협업이 특징이다. 신진 청년예술인을 발굴하는 동시에 특정 동네에서 벗어나 서울의 다양한 지역과 연계, 예술인들의 대안적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39세 이하의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월 70만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업비(300만~1500만원)를 지원받는다.

또한 각 지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회의, 연습, 네트워킹,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자치구 내 문화시설 공간도 지원된다.

선정된 예술인은 △도시변화 프로젝트(강남구) △1인 가구 청년 예술실험(관악구) △ 유흥과 상권 지역 일상발견(광진구) △홍릉 은행나무길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동대문구) ▲국악 중심지 익선동의 정체성 찾기 등 자치구가 선정한 이슈에 따라 자체 기획 또는 자치구와 협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내용과 신청대상은 자치구 별로 다르며, 세부요건은 서울문화재단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CKL 기업지원센터(중구 다동)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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