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개장…오전 9시~오후6시까지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5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이뤄져 있다.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서울시] |
특히 이번에 파크골프장 잔디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약 2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파크골프장 스프링클러를 전면 교체했다.
파크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금낭화, 구철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특히 나무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5시20분이다.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 운영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을 적용한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1000원)도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이용 10일 전 유선을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하거나 잠실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서 예약을 완료한 후 라운딩을 시작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763)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