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청] 2018.7.23. |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양성평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확산 △일·가정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정책지원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달 30개 단체에 1억8000만 원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6800만 원 사업규모로 사업별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1단체 1개 사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창원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심의 결정 오는 6월중에 발표된다.
이선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에 일·가정양립과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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