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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달이와 함께 한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기사입력 : 2019년05월01일 19:15

최종수정 : 2019년05월01일 20:23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와 함께하는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천 두물머리나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영택 수영대회조직위원장, 서대석 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장재성 의회부의장, (사)한국숲사랑중앙연합 이송암 총재, 지역 52개 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이송함 총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일곱 번째)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

이 시장은 시민 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한 신규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와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광주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옛 정취가 흐르는 공간,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매년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해 온 광주도시공사, ㈜전통,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등 3개 기관·단체가 표창장을 받았다. 

앞서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지난달 6일 광주천 양동에서 양유교 사이 인근에 무궁화 5000주를 심고 광주천에 무궁화동산을 만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 식목일에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회원들이 5000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

연합회는 이송암 총재를 비롯해 회원 1명당 1주의 무궁화나무를 심자는 취지의 행사를 마련, 회원들로부터 5000주를 기부받아 회원 200명이 식목일에 식재했다. 

광주천 살리기 운동은 민간분야인 숲사랑연합회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재는 "무궁화를 전국적으로 심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우선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면서 "더 멀리는 북한까지 방문해 무궁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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