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2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부산YMCA에서 동구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우리 동네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2019.4.30. |
이번 아카데미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동구청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아카데미는 1부에서 부산시교육청에서 학교혁신담당장학관을 역임했던 동양중학교 이미선 교장이 ‘동구 다행복교육지구에서 다같이 행복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서 부산YWCA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종합복지관, 큰돌마을교육공동체 등이 마련한 부스에서 현재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좋은 부모 심화 아카데미’를 안내하고 접수도 한다.
부산YMCA는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부모의 동반 자녀들을 위해 ‘전통놀이 한마당’, ‘스트링 아트’, ‘카네이션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지역 연계 창의 배움터’ 사업의 하나로서 마을이 어떻게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김숙정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마을이 함께 협력해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