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마트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통큰치킨의 앵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큰치킨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계장에서 생산했으며, 900g내외의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통큰치킨’의 일반 판매가는 781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에도 창립 21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도에 선보였던 통큰치킨을 일주일 동안 다시 선보인바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준비물량인 12만 마리의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 앵콜 행사[사진=롯데쇼핑] |
이는 일주일 행사로 봤을 때 일별 점당 100~200마리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점포에서는 번호표를 통한 대기와 함께 오전 중에 준비물량이 품절되는 현상이 생기는 등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품절로 인해 통큰치킨을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매 기회를 다시 한 번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통큰치킨의 앵콜 행사를 준비했으며, 향후 매월 일주일씩, 이벤트성으로 통큰치킨을 판매한다는 계획도 고려중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체감물가를 확 낮추기 위한 ‘통큰 한달’ 행사를 진행한다. 1탄으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신선제품은 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먼저 황금연휴를 맞이해 1등급 한우 전 품목 35%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호주산 소고기 인기부위도 최대 40%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황금연휴 먹거리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모둠초밥(24입)’을 1만8900원에, ‘한판 훈제오리’를 8900원에 판매하며, ‘부산식 냉채족발’도 1만380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하지 않은 가격으로 선보인 통큰치킨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대형마트가 소비자의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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