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해 동해시청 안전정보센터와 함께 해안가 CCTV 영상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 상황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영상정보 공유 등 양 기관 협업을 강화해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적극적 예방과 신속하게 대응하게 됐다.
한상철 서장은 “해안가 CCTV 영상 활용으로 최근 연안해역 이용객 급증에 따라 증가한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인근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구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해시 비지정 해수욕장, 소규모 해변 등에 설치되는 지능형 해안가 CCTV를 통해 연안해역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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