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제8회 압해읍민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 행사가 25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압해읍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문수, 정광호, 도의원 향우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8회 압해읍민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 행사 [사진=신안군] |
행사는 압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압해중학교 및 압해생활개선회 댄스공연, 신안군 복지재단 색소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년복·김인광 행사 추진 공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압해읍의 슬로건이 <1004섬의 시작! 앞서가는 압해읍!!>인 만큼 신안군의 관문으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압해읍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6000 읍민과 향우민이 함께하는 축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선화 축제로 인한 ‘나비효과‘의 최대 수혜지역인 압해읍(가룡리)을 예로 들어, 압해읍이 1004섬의 관문 역할과 교통요충지로 급부상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우민과 고향 주민이 한 마음이 돼 고향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압해읍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