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구의 경로당 159곳에서 냉방기 전수조사를 하고 불량 냉방기는 이달 말까지 수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올 여름에도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를 위해 동구의 모든 경로당 냉방기를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대전 동구 효동 가오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
김명호 대전 동구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 쉼터뿐만 아니라 그늘막 쉼터 21개소를 5월중 확대해 설치하는 등 각 분야별 신속한 폭염 대비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37대, 선풍기 280대를 지원했고 폭염저감시설로 인공안개를 분사는 쿨링포그 1개소, 쿨루프 3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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