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지난해 말보다 19억원 오른 1922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이사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박 이사가 보유한 JYP 지분 17.8%의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19억원 오른 1922억원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 박진영이 9일 오후 서울 양찬구 목동 SBS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지난 2월 말부터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JYP는 주가 방어에 성공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보유주식 가치가 1818억 원으로 488억원 줄어 2위로 내려갔다.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로 악재가 이어졌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의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322억원을 줄어든 1263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