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방송인 오상진이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11일 오상진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동행을 선택해 준 오상진에게 감사하다. 아울러 오상진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오상진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오상진의 새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오상진의 아내인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도 몸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부부가 안팎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소속사 역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두 사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 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댄싱9’ ‘한식대첩’ ‘비밀독서단’ ‘프리한19’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별에서 온 그대’ ‘20세기 소년소녀’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오는 12일부터는 MBC ‘#파워매거진’ 진행자로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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