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 창립 8주년 기념식 개최…"혁신 통해 CMO 챔피언 도약"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4:47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1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 본사 2공장 1층 글로벌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인천 송도 본사 2공장 1층 글로벌홀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년간 생산규모면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바이오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바이오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바이오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약품개발제조(CDO)·임상시험수탁기관(CRO) 영역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전임직원이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현재 임직원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혁신프로젝트 등을 통해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챔피언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임직원들이 개인 역량발휘에만 머무르던 티(T) 타입 전문가에서 혁신을 통해 회사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직접 기여하는 파이(π) 타입 전문가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13명, 공적상 18명, 모범상 7명, 혁신상 7개 팀 등 주요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