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38억8900만원을 받았다.
[송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바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9.03.22 leehs@newspim.com |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38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38억5900만원보다 증가했다.
상세내역을 살펴보면 급여 9억1400만원, 상여금 28억3400만원, 기타근로소득이 1억4100만원이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에 속한다.
김 사장 외에도 김동중 전무, 이규성 부사장, 윤광훈 부사장, 제임스 최 상무 등이 모두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연봉 5억원 이상을 받았다.
김 전무의 지난해 연봉은 9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부사장은 9억6500만원을 받았다. 윤 부사장과 최 부사장의 연봉은 각각 8억1400만원과 6억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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