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양국의 무역과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로이터통신은 정부 관료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2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무역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가 두 정상의 만남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일 아키히토(明仁) 현 일왕에 이어 왕위에 오르는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을 내달 말 일본 도쿄에서 만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을 거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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