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발굴을 위해 다음 달 24일까지 '2019년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현지 조사와 원주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는 8월30일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수상 자격은 시상일 기준 원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 나눔 실천,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시정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원주시민이다.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원주시에 등록 기준지를 두고 시 관할 구역 밖에 거주하는 사람도 포함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시민 30인 이상 추천 동의서, 개인정보 공개 및 활용 동의서, 그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원주시 소속기관(읍·면·동)장, 각급 기관·단체장, 개인(시민)이 원주시청 총무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숨은 영웅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원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이후 총 48명이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2명이 본상에 선정된 바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