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을 통해 “도민이 염원했던 경전선 전철화(10억원)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5억원) 등 SOC 예산 1조2000억원 등을 확보해 200만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당시 이해찬 대표께서 한전공대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경전선 전철화 등 우리 도의 핵심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주셨다”며 당 지도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당 지도부가 새로 갖춰진 이후 시도와의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전남에서 개최했다”며 “지난해 12월 홍영표 원내대표께서도 전남에 직접 오셔서 도정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원했다”고 언급했다.
12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30층에서 열린 민주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준성 기자] |
또한 “우리 도가 지난해 안타깝게 유치하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올 3월 고흥으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며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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