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주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 전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한국지엠(GM) 쉐보레 브랜드가 전기차 볼트EV 전문 서비스센터를 100개로 확충한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볼트EV 전문 서비스센터는 전국에 100개로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한국GM은 2018년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했다.
고객들이 볼트EV를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고자 고객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관심있는 고객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차량을 경험하고 상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트EV.[사진=한국지엠] |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