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원 들여 11개 사업에 110명 청년 일자리 창출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1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위해 33억원을 들여 11개 사업에 11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완주군은 33억원을 들여 청년일자리 110개를 창출한다.[사진=완주군청] |
군은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완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온누리살이 협동조합 컨소시엄’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억4900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가족문화회관 가족홀에서 청년 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취업 청년의 애로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취업 초년생들에게 필요한 기초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전략 및 홍보실무 등 기본교육과 공동체・농업식품・문화예술・교육복지 등 분과별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완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토크콘서트, 힐링캠프, 리빙라이브러리 등의 네트워킹과 지역 전문가 멘토링도 병행한다.
군은 특히 청년의 지역내 유입과 정착을 위해 자체 추진 중인 ‘완주 청년 Jump 프로젝트’ 사업 중 호응도가 높은 쉐어하우스, 행복주택과 같은 주거지원 사업과 너멍굴 영화제, 청년 난장, 청년축제와 같은 청년 간 교류 활동에도 우선 참여시킨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