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안성천 고수부지(여성회관 맞은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싱그러운 봄의 경치를 만끽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
자전거대행진은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출발해 조령천과 월동천 제방 자전거 도로를 순환하는 코스로 약 13km 구간이며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점검 등이 가능한 이동 수리센터가 운영되며 보호장구 착용방법 안내와 자전거 묘기, 밸런스 자전거, 카고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체험자를 위한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보험 안내 등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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