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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줌인] 결승골 손흥민의 외침... “내가 누군줄 알아!”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07:41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13:07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시티전서 골
BBC등 외신 “이상적인 현대 공격수” 극찬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 한달간 결장 예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로 ‘행복한 1주일’을 장식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시티전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월4일 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장 1호골을 넣은 손흥민(27)은 이날 골로 챔피언스리그 첫골 주인공에 함께 올랐다.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낸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슈팅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의 골 득점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후반33분 골대 왼편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손흥민은 박스 모서리서 왼발로 슈팅, 골을 성공시켰다. 에릭센의 어시스트였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8호골(리그 12골)을 작성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에릭센은 2경기 연속 손흥민의 골을 도운 선수가 됐다.

맨시티 팬들이 이를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라고 주장 하는 등 골 결정까지는 잠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의 팔꿈치가 약간 들어갔지만 팔로는 득점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와 손흥민의 골이 인정됐다.

맨시티전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포효하며 크게 외쳤다. “내가 누군줄 알아!(Do you know who I am?)라는 당당한 외침이었다.

손흥민의 말은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음과 환호가 뒤엉켰다. 손흥민의 입 모양을 보고 내용을 추측하며 설왕 설래했다.

경기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이 내용을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봐! 우리가 이길거야(you know what? we are gonna win)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UEFA와의 공식인터뷰서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트려 너무 특별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기서(새구장) 연승을 올렸다는 점이다. 또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팀으로서 우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 경기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서 뛸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패스 정확도 90%를 기록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이 회복되기에는 4주정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체티노는 “해리 케인의 부상이 너무 실망스럽다. 시즌이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회복해서 돌아올 시간이 많지 않다. 발목을 접질렀다. 돌아올 것 같지 않다. 이 경기는 힘들었다. 이긴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기분은 좋다. 하지만 맨시티는 강팀이다. 오늘 퀄리티를 보여준 경기였다. 아직 1경기가 남았다”고 밝혔다.

손흥민도 “해리케인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 경기중이라 (부상 상황에 대해) 잘 못 봤다. 모우라가 투입돼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끝까지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장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작년 리버풀에 진 게 더 끔찍했다. 이 정도면 잘한 경기라 생각한다. 기회는 많았는 데 골을 넣지 못했을 뿐이다. 토트넘은 원래 압박이 강한팀인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토튼넘 핫스퍼 문장을 가리키며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BBC 등 현지 매체는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에 대해 “이상적인 현대 공격수다. 지칠줄 모르고 이타적이다. 골을 찾는 눈이 있다. 기꺼이 책임을 다한다”고 표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가장 효율적인 토트넘 선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는 전반전 페널티킥 골을 막아내 2019년 PK 상황을 모두 막는 진기록을 써냈다. 요리스는 올들어 레스터시티, 아스날,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3차례의 PK 선방 쇼를 펼쳤다.

토트넘은 ‘유럽 컵 대회 1차전 승리= 진출’이라는 기분 좋은 공식을 갖고 있기도 하다. 반면 맨시티는 1차전서 지면 모두 탈락한 아픔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상대가 잉글랜드 팀이면 항상 지는 징크스가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에 패한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팀 중 16강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올라온 팀은 토트넘 뿐이다.

손흥민의 골을 반기는 동료들과 현지 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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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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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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