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교통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 직원이 어르신들을 찾아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청] 2019.4.9. |
2018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 결과 부산진구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진구청에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연계, 직접 전문강사가 방문헤 어르신 안전보행방법, 버스 승·하차시 주의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맞춤형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개설했다.
교육은 반복학습이 중요한 만큼 부산진구는 어르신들에게 교통 안전수칙이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위해 부산진경찰서와 연계해 구정·현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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