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사전 무순위 청약’..청약통장 필요 없고 당첨자로 미분류
15일 1순위(당해) 접수 진행..중도금 최대 40% 대출 알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3만여명이 내방했다고 7일 밝혔다. 견본주택 오픈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100m 가까운 대기줄이 이어졌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 [사진=한양] |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8억1800만~10억8200만원이다. 특히 한양이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9억원 초과분에 대해 중도금 최대 40% 대출을 알선한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선다.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11일 아파트투유에서 받는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가구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 계약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이어 12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다음달 7일~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동대문구 용두동 9-4에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