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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중소기업은 '풀고' 주택담보대출은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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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센티브 활성화 기대
주담대는 당국 규제와 경기 부진 영향 받을 것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올해 2분기 중소기업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반면 가계 주택담보대출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4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9) 보다 대출태도지수가 하락했다.

기업 대출태도지수는 대기업은 0, 중소기업은 17을 기록해 전 분기와 동일하다.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1분기 -3에서 2분기 -13으로 떨어졌고,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분기 -3에서 2분기 0으로 상승했다.

이 지수는 대출태도 동향 및 전망을 나타낸 통계로 -100부터 100사이에 분포한다. 전망치가 마이너스(-) 이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회사가 완화하겠다고 밝힌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전망치가 플러스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정부의 중소기업금융 인센티브 활성화와 2020년 신규 예대율 규제 적용 영향으로 중소법인대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가계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각종 규제와 부동산 경기 부진 영향으로 대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봤다.

2분기 신용위험은 기업 및 가계 모두 전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용 한은 은행분석팀장은 "주요국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대기업 신용위험이 소폭 증가하고, 중소기업 역시 실적 부진에 따라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가계 신용위험은 주택가격 하락과 가계소득 개선으로 인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수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운전자금과 여유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늘어날 전망이다.

가계의 경우 규제강화와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감소하고, 고용부진 등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신용카드회사를 제외한 대부분 업권에서 강화하겠다. 상호금융조합 및 상호저축은행의 대출태도는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감독 강화와 가계부채 관리 지속 등 영향을 받겠다.

생명보험회사는 부동산경기 조정 가능성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태도를 강화할 전망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은 모든 업권에서 상승하고, 대출수요는 모든 업권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베이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두 19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에게 전자설문 조사 및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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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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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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