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3일 봉래산 일원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3일 봉래산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영도구]2019.4.4. |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편백림을 잇는 ‘봉래산 편백 벨트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0000㎡에 편백나무 900주를 식재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봉래산 임도에 편백을 식재할 계획이며, 편백숲길이 조성되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영도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장에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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