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시민대상 4월~6월·9월~11월 총 6기 스마트폰 교육
[구리=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구리시가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 등 노인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리시 로고 [사진=구리시] |
시는 4일부터 교문도서관에서 50세 이상의 구리시민 대상으로 ‘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 필수품인 스마트폰의 유용한 활용 방법을 노인들에게 교육해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6월, 9월~11월에 총 6기로 나눠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시는 교육이 전문 강사의 진행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스마트 멘토와 1:1 맞춤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이해 △카메라 기능 △사진 및 동영상 편집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법 △모바일 전자책 이용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노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도 정보화시대의 핵심 장비인 스마트폰을 잘 이용해 노인들이 정보의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