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4/3 중국증시종합] 미중무역협상 타결 임박, 상하이지수 1년만 3200포인트 회복, 1.2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16.30 (+39.47, +1.24%)                 
선전성분지수 10340.51 (+80.15, +0.78%)                   
창업판지수 1768.18 (+14.02, +0.80%)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을 비롯, 외산게임 판호 발급 소식과 경제지표 호조에 힙입어 3일 중국 대표 지수 상하이지수가 지난해 5월 말 이후 근 1년 만에 3200포인트를 돌파했다.

3일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3216.3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10340.5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1768.1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합의가 타결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중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 “현재 거의 모든 사안에 대한 미중 합의가 이뤄진 상태로 중국의 약속 이행 및 약속 이행의 지속 장치에 대한 합의를 남겨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업계 로비 단체 미 상공회의소의 마이론 브릴리언트 국제업무 부문 부대표 역시 취재진에 "우리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고 있다"며 "합의의 90%는 끝났다"고 소개했다.

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워싱턴 9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이 나온 것도 중국 증시에 호재가 됐다.

FT는 이번 9차 무역협상에서 양국 협상단이 합의문 타결에 성공하면,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담판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만일 이번주에 교착이 타개되지 않으면 양국 무역협상은 오는 6월 말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날 발표된 중국 3월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1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A주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한층 가열됐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중국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로 집계돼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51.1) 및 시장예상치(52.3)을 모두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최근 발표된 차이신 3월 제조업PMI(50.8)와 서비스 지수를 합산한 3월 종합PMI는 52.9로, 2018년 7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차이신 종합PMI는 50.7에 그쳤다.

또 중국 당국이 1년여 만에 외자 판호를 발급함에 따라 게임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판호는 일종의 게임 서비스 유통 허가권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말 게임 판호 발급을 재개한 후 처음으로 외국 지식재산권 보유분 게임 30건에 대한 판호 발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스트에는 텐센트 넷이즈 자이언트 퍼펙트월드 등 중국 주요 게임사와 서양, 일본 게임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업계 1위 텐센트(Tencent, 騰訊, 00700.HK)는 전거래일 대비 3.28% 상승한 378.000위안에 3일 장을 마쳤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194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426억 4908억 위안을 기록했다. 두 시장의 거래대금 총액은 9334억 위안에 달했다.

3일 인민은행은 11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했다. 만기도래 물량도 없어 유동성 변동은 없었다.

3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3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