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싱 국가대표 선발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 출신 여자복서 박초롱·선수진·임애지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 출신인 박초롱·선수진·임애지 선수는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9 복싱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선전해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올림픽에 출전한다.
박초롱·선수진·임애지 선수 국가대표 선발.[사진=화순군] |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초롱 선수(여자·51kg)는 충주시청 소속이며, 임애지 선수(여자·57kg)와 선수진 선수(여자·75kg)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 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국가대표 선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여자 복싱 선수들의 열의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 군을 빛내고 있는 복싱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보길 바라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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