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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르 바레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루이스 해밀턴(34·영국·메르세데스)은 1일(한국시간) 바레인 사키르에서 끝난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그는 약 308km, 57랩에 달하는 서킷을 1시간34분21초만에 완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1라운드서 우승한 베르텔 보타스(29·핀란드·메르세데스)는 2.9초 뒤져 준우승, 샤를 르클레르(21·모나코·페라리), 맥스 베르스타펜(21·벨기에·레드불) 세바스찬 베텔(31·독일·페라리)이 뒤를 이었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25점을 올려 중간합계 43점으로, 보타스보다 1점 뒤쳐져 있다. 제작사 별 점수로는 메르세데스가 87점으로 1위를, 페라리가 48점으로 2위를, 레드불이 3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해밀턴이 경기 후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2019.04.01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