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제천 '청풍호~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기사입력 : 2019년03월31일 21:57

최종수정 : 2019년03월31일 21:57

[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내륙의 바다 충북 제천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청풍로프웨이는 지난 29일 하부탑승장 앞 주차장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천청풍호 케임블카 [사진=제천시]

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을 시작으로 비봉산 정상까지 왕복 2.9km의 길이로 운영되는 모노레일, 유람선에 이어 올 하반기 운항을 시작하는 수상비행기 등과 연계,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카의 탑승 요금은 일반 캐빈의 경우 어른 1만5000원, 어린이(만3세~13세) 1만1000원이다.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 2만원, 어린이(만3세~13세) 1만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360도 4D 상영관인 CINEMA 360의 경우 동일하게 1만원의 요금을 받으며 케이블카와 함께 패키지로 발권 시 1인당 5000원을 할인하여 2만원의 요금이면 케이블카와 4D상영관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는 주중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금요일은 5시 30분까지),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일요일 5시까지 운행하며, 하절기(6월~8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탑승권은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기로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 시 일반인의 경우 1000원이 할인된 1만4000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인터넷 예약의 경우에도 현장에서 발권을 받아 번호 순서대로 입장해야 한다.

시는 방문객이 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탑승권을 지참해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들르고 지역화폐를 이용, 상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센티브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