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전남 순천에서 한국프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KOVO컵 프로배구 대회가 열린다.
순천시는 28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를 위해 협약을 맺고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한국프로배구연맹이 프로배구대회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 순천시] |
KOVO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프로배구대회에는 남녀 13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순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30000여명의 배구팬이 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프로배구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팬들이 순천에 머물며 약 2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배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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