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는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인 정읍 샘고을 시장이 '야(野)한 야(夜)시장'을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 동안 연다고 28일 밝혔다.
샘고을 야시장은 올해로 5년째 개최되며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경품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흥겨운 문화공연을 펼쳐 상춘객과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읍의 새로운 명소 '샘고을시장 야한 야시장' 지난해 모습[사진=정읍시청] |
특히 이번 야시장은 기존 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하기 위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상단들이 참여해 획기적인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의 아이템으로 가득한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개막축하 공연은 가수 조연비가 진행을 맡고 문규리와 주권기 등 지역가수들과 공연동아리단체 5팀이 출연해 가요와 국악,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 야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경품이벤트도 야시장 운영기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시장 내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시장특산물 상품과 주방용품 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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