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공시했다.
동두천시 재난관리 실태 공고 [사진=동두천시] |
공고에는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국가기반시설의 관리 등 총 13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해 자연재난은 1회 발생(8.26~9.1 호우)했으며, 관련 공공시설 피해는 5건, 사유재산 피해는 37건으로 재난지원금 3300만원이 소요됐다.
내용은 재난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등이 주요 골자다.
시는 재난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재난관리기금을 100% 확보해 신속한 재난대응 및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는 입장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매진하여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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