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시의원 및 직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9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전략 및 방법 등 의회운영기법을 숙지하고 선진지 비교시찰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26일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열린 의정연수에서 시의원 및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2019.3.26. |
연수 첫날인 26일 '철저한 결산검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로부터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듣고 결산검사 체크리스트, 예산낭비의 유형과 원인 등을 숙지했다.
27일에는 관광문화 정책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서 고성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설악산케이블카 등을 방문한다.
28일에는 제윤의정 김혜령 교수로부터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강의를 듣고 좋은 소통을 위한 실천전략, 커피로 알아보는 나의 스피치 스타일 유형, 감정을 받아주는데 서툰 리더들을 위한 솔루션 등을 숙지할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의원들은 55만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꼼꼼히 챙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하는 것이 권한을 위임해준 시민들에 대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의원이라면 집행부의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심의와 의결뿐만 아니라 정책제안이나 조례의 제·개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좀 더 긍정적으로 다가가려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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