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취임이후 총 4회, 80여명과 소통
[고흥=뉴스핌]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이색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직위와 직렬에 상관없이 누구나 희망하는 직원들이 직접 선착순 신청하여 군수와 거리감 없이 소통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 |
송귀근 고흥군수가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고흥군] |
민선7기 출범이후 번개 모임은 신규 직원과의 ‘짜장면 번개팅’을 비롯해, 직급별로 ‘햄버거 및 피자 모임’, 송년 깜짝 이벤트 ‘쇠고기 파티’ 등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80여명이 참석했다.
번개 모임에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님께서 직접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끼고 가까이에서 대화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직급별 연령대별 번개모임을 수시로 마련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조직 활성화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번개모임’은 송 군수가 직접 구상해 일정 및 참여자 모집에 이르기까지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직급에 상관없이 직원들과 수시로 만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마련됐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