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주관 2018년 시도 긴급구조훈련 평가 결과
[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 소재 대형복합리조트 종합훈련 현장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소방청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해 매년 지역별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각종 훈련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훈련의 계획수립부터 평가와 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내외부의 훈련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엄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관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전 각본이 없는 메시지 중심의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통합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파주시 소재 공장을 대상으로 한 불시훈련과 11월 의정부시 대형복합리조트에서 실시된 종합훈련 등에서 소방청 평가단으로부터 재난대응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정부시 소재 대형복합리조트 종합훈련 현장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북부지역의 소방관서와 재난대응기관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값진 열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라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