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 토털 브랜드’ 볼빅 문경안 회장이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20일 주관한 기념식에서국가 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볼빅 문경안 회장은 디에치라이팅 채희철 대표이사,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 삼양식품 주식회사 정태운 대표이사 등 15명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볼빅 문경안 회장이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상고인의 밤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했다. [사진 = 볼빅] |
문 회장은 지난 2009년 볼빅을 인수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가 위상을 높였다.
이와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3년간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 회장은 “볼빅은 70여개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브랜드’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최초 무광택 컬러볼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골프공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문 회장은 앞서 2017년 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도 선정됐으며,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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