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올해 6억원 규모의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국내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사업대상은 식육 판매업소 2625곳,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소 1187곳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 등이다.
올해는 재래시장 노령·영세업체 중 우선적으로 30개소를 선정해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개선에 소요되는 자금(최대 2000만원)의 60%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위생적인 축산물판매시설에 소요되는 냉동육절기, 축산물이력제 표시저울, 진공포장기, 냉동·냉장시설, 진열장, 인테리어 등의 구입과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사)축산기업중앙회 경남도지회의 사업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붕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재래시장 영세업체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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