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9일 부산광역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노령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쪾부터)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과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노령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협약은 노인들의 금융상품 거래 시 불완전판매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고령투자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노령층의 금융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건전한 금융상품 투자와 금융분쟁 해결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고령투자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협키로 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분쟁예방을 위한 홍보에 참여한다.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는 산하조직의 금융교육과 분쟁예방 홍보 수요 파악, 강의 장소 마련 등 행정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물론, 관계 단체와 연계해 노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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