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온라인으로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지난해 프란체스코 푸치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 후, 2019년 신상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띠어리는 프란체스코 푸치와 함께 작업하면서 클래식하고 영속적(Timeless)이며,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새로운 비율, 고급스런 소재, 디테일을 강화했다.
띠어리는 올 하반기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사업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한국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을 포함한 띠어리 글로벌 마켓 중 가장 트렌디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매년 10%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는 띠어리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띠어리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추구하며 매년 10% 가까이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 한남동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사진=삼성물산] |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