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산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4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보조금 집행․관리요령과 사업 시행지침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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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보조금 집행․관리요령과 사업 시행지침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19.3.14 |
올해 사전교육은 102개 지원사업 대상자 12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식량작물분야(쌀생산조정기반조성, 수도작안정생산), 원예특작분야(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과수분야(FTA기금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과드론활용인공수분), 친환경농업분야(친환경농산물생산자재, 친환경석회보르도액) 등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농산물 시장 개방,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소비성향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업경영 생산비를 지원해 농업인 소득보전과 농촌 환경개선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손병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거창군 농업인의 경영안정화 및 거창농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