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사회복지회-현덕제일교회와 '정의·평화·생명의 발걸음' 주제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부설 무지개작은도서관(평택시 무지개공원2길1)에서 다음 달 4일과 17일, 24일 ‘정의·평화·생명의 발걸음’ 주제로 제7회 생명공동체학교 시민강좌가 열린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생명공동체학교는 (사)햇살사회복지회(원장 우순덕), 현덕제일교회(담임목사 박상환)가 공동주최하고 평택시민재단이 주관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평택시민재단 제7회 생명공동체학교 시민강좌 홍보 포스터 [사진=평택시민재단] |
이번 제7회 생명공동체학교는 기지촌여성 인권, 직장민주주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를 나눠 보려는 자리다.
또한 지속 불가능한 사회로 만들고 있는 욕망, 차별, 구조를 성찰하면서 순환과 공존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모색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다음 달 4일에는 ‘기지촌여성 삶과 인권, 기억하고 응답하기’을 주제로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 전 평화여성회 대표로 여성인권과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안김정애 박사가 강의에 나선다.
17일에는 ‘직장갑질을 넘어 직장민주주의로‘를 주제로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88만원 세대’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우석훈 교수가 강의한다.
24일에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그리고 우리네 삶’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평택대학교 ICT융합학부(환경융합전공) 박선경 교수 강의가 예정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재단(031-658-7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