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김민정 기자 = 고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소사업장, 업무·상업용 건물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양시청사 전경 |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을 억제하는 버너로 연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년간 총 140대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고양시 기후대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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