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정은이 신한PWM 브랜드 1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정은(23·대방건설)과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한PWM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를 협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은프로(왼쪽)와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부문장. [사진= 신한금융그룹] |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PWM은 이정은 선수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정은 은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은은 2017년 KLPGA 전관왕에 빛나는 6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 KLPGA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를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무대 도전장을 내민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당당히 수석 합격을 차지, 올해 LPGA에 데뷔했다. 최근 LPGA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공동10위,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공동11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은 “LPGA 투어를 진출하게 된 이 중요한 시기에 신한PWM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왕미화 WM부문장은 “이정은 선수가 KLPGA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을 LPGA에서도 가감없이 발휘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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