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극적인 8강행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3대2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0대2로 패한 유벤투스는 베르나르데스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슛 골(전반27분)로 연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4분만에 다시 호날두의 멀티골로 앞서간 유벤투스는 3골차로 이긴다는 희망을 안았다.
후반39분 유벤투스는 천금같은 기회를 얻었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호날두는 템포를 잠시 늦춘후 오른발 슛으로 골대 왼쪽을 갈라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19.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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