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1억원 이내의 홍보디자인 개발, 인증획득 지원, 정보화 지원, 공동상표·브랜드 개발 등에 사용할 금액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부터 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해 시행 중이며 사업계획성, 성장성 등 기업위주의 심사로 선정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
희망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고 소재지 자치구에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자치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서류검토를 거친 후 4월 중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문인환 대전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에서는 많이 신청해 대전시가 경제공동체 성장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연구원은 오는 12일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