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체육진흥기금) 63억54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다.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되는 동구 국민체육센터. [사진=대전시청] |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동구 국민체육센터(인동) 30억원, 대덕구 국민체육센터(오정동) 10억원, 동대전초등학교와 매봉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각 9억원, 용운국제수영장 보수 등 공공체육시설 7개소 보수사업 5억원 등이다.
11개 사업에는 국비를 비롯해 시비 44억6000만원, 구비 39억600만원, 교육청 예산 30억원 등 총 177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국비 매칭 사업비를 제2회 추경에 확보하고 즉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력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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