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29일 정부의 예타면제 발표 후, 가평군 지역에 걸려있는 현수막 [사진=독자제보] |
광고협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원인으로 도심곳곳에 난립한 불법현수막에 대해 업체들 스스로 각성하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앞으로 분기별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가평군 광고협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불법현수막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가평군] |
가평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용역, 과태료부과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업체와 주민의 각성과 의지”라며 "앞으로도 광고업협회에서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 불법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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